1. 사주 보는 사주풀이 시기

시기적인 운에서 보면, 복은 따르는 복과 거스르는 복이 있는데 이를 운복[運福]이라 합니다. 즉, 운세의 시기, 운을 잡는 시기, 액을 버려야 할 시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세는 어제 보는것이 좋을까요?


2. 사주 풀이하기 적당한 시기

ㆍ 대길[大吉] - 큰 운복이 들어온 시기

ㆍ 반계[半界] - 운복이 머무르는 시기

ㆍ 소계 또는 소운[小運] - 운이 나가는 시기

ㆍ 폐계 또는 폐운[廢界] - 나쁜운이 기웃거리는 시기



사주 보는 사주풀이 시기에서 모든 사람이 대길에 자신의 복을 얻는것은 아닙니다. 대운 즉 큰복이 옆에 있으니 보통은 좋습니다. 다만 그 복을 손에 쥐는자와 옆에 머무는것조차 모르는 자가 있습니다. 대길에는 시기를 알아 그 복을 얻어야 합니다.

쉽게 대길에는 인연의 맺거나[婚姻]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사 이동을 하여 새로움을 추구하는것은 아주 좋습니다. 반계에는 집안의 변화나 내적인 수행, 내적인 추구, 건강운 등을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소계에는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또한 소계에는 오히려 안좋은 운인데도 타인에게 배품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폐계는 형제관계, 부모관계 등 가족관계에 충실함, 화목함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반대로, 폐계에 가족관계를 도모하면 의가 상하고, 반계에 사업이나 학업, 직업 등 새롭게 시작하면 힘든 시기를 오래 겪게 됩니다. 또한 소운에 인연을 맺으면, 처음에는 아주 좋은 길연처럼 보이나 인연맺음이 깊어질수록 파[破]가 되니 나중엔 악연이 됩니다.



이렇듯 운세풀이에서 운은 언제 보느냐 보다는 현재 내 복의 시기가 어떤가가 중요하며, 이보다 중요한것이 내 자신이 운복을 짚어보면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있습니다.
즉,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깊게 받아들여야할때에는 신중하게 읽고 이해해야 하며, 가벼운 마음일땐, 중요한것을 가볍게 새기면 됩니다.

사주 보는 사주풀이 시기 속에서 그이유는 사주, 즉 운과 복은 머문다고 모든 복을 누리는것이 아니라, 잡아야 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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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보는 사주풀이 시기 속에서 타고난 사주 흔히 말하는 좋은 사주를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또 사주잘보는곳은 어떻게 알까? 역학을 벗어나 인연맺음에 있어서 좋은 사주란 선하고 착한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역학에서는 단순하게 좋은사람이 좋은 사주를 타고난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점은 궁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주잘보는곳 사주풀이보기를 하면 사주는 음과 양이라는 기초에서 사람의 년월일시로 판단되어지는 운명을 논하는것이다. 모든 만물에 음과 양이 존재하듯이 좋은사람이 있다면, 나쁜사람도 존재하게 된다. 즉 사주잘보는곳에서 말하는 사주풀이란 타고난 사주를 길[吉-이롭다]하게 활용하느냐 액[厄]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좋고 나쁨을 판단한다.

예를들어 역마살 사주풀이가 공무원등의 관직 또는 한곳에서 안정을 추구하면 사회운이 미약해지고, 결혼후 가정에 머물면 부부운이 파하게 된다. 반대로 역마살의 사주가 무역업을 하거나 사회활동의 변화가 많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 길하게 된다. 즉 타고난 사주보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좋은사주 나쁜 사주가 구분되어 지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잘보는곳에서 사주보기를 하면 내 복과 운명은 물론 성격과 변화를 함께 알려준다.

문제는 사주보기를 하는 당사자의 마음이다. 사주잘보는곳에서 사주보기를 해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갈 준비를 하는자가 있는가 하면, 무시하고 외면하는자가 있고, 가장 나쁜예는 단순하게 받으들이기만 하는자이다. 궁합풀이든 사주풀이든 단순하게 사주보기를 하고 판단만하고 결정만하는자는 사주잘보는곳이든 사주풀이를 못하는곳이든 사주를 보면 안되는 자이다.

특히 무속에서는 사주를 알면 운명이 신운에따라 바뀌기때문에 스스로 이해할수 있는 만큼 사주풀이를 한다. 즉 역학이든 무속이든 사주풀이는 운명을 정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쁜점이 있다면 이해하고 변화하여 고치거나 넘어가는것, 나아가서 좋은 흐름으로 바꾸는 마음가짐을 준다 하겠다. 즉 사주잘보는곳 사주풀이란 사주보는곳 자체보다는 내가 사주풀이를 직접 보았을때 많든 적든 이해하고 나 자신의 길중 좋은길을 찾아보는데 있다.